소중한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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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일자 : 2008-08-04 [23:05] 조회 : 1,275 첨부파일 5개 |
2008년 8월2일 둘째의 첫돌이다..^^
작년 이맘때는 평생동안 기억에 남을만큼 힘든 나날이었다.
집사람은 새로운 생명을 간직하고 새로운 생명이 새로운 세상에 첫 빛을 보기를 기다리며
배는 산처럼해서~~ 무더운 나날을 힘들게 보내고 있었고....
나는 하루도 쉬지 못하고 매일 장거리 강의에 답사에 밥벌이 한다고 힘들게 다녀야했고..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 아닌 듯 하지만... 참! 그때는 무진장 힘들었다.
매년 1년치 강의와 답사를 9월달에 예약을 받고 진행을 하고 있기에
2006년 11월에 둘째를 가진 것을 알게 되었고 2007년 8월이 예정일 이었다.
이미 일정은 다 잡혀있지~~ 8월달은 완전 풀로 답사가 잡혀있는데..
겨우 겨우! 사정을 해서 출산일과 산후조리까지 3일 정도를 쉬면서 집사람과 둘째랑 함께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나 그때 태어난 둘째가 벌써 "돌"이란다.
작년 9월달에 집사람이 나에게 예약을 한단다.
"내년 8월달 둘째 돌잔치를 해야하니깐.. 예약을 한단다"....ㅋㅋㅋ
어쩌다 집사람에게도 예약받는 인생이 되어버렸다.
지난 토요일 그 예약한 날에 무사히 돌잔치를 마쳤다.
첫째도 진행 및 사회를 내가 직접했기에 둘째도 역시 내가 사회를 보았다.
사진을 찍어주신 작가 선생님과 호텔관계자들은 "아빠가 사회를 보는 건 평생 처음이란다"
웃음바다를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어른들이..^^ 많으셔서~~ 약간만 웃기고... 약간만 재밌게 진행하면서~~ 즐거운 돌잔치를 마무리 했다.
늘 그렇듯~~~
모든 준비는 집사람이 모두했고.... 난 마이크만 잡고 사회를 보았다.
집사람이 직접 만든 성장 동영상은 그날 처음으로 보았는데.... 성장동영상과 함께 나에게 쓴 영상편지가 있었다.
아이들 키우라~~ 바쁜 신랑 뒷바라지에 언제 저런 동영상까지 만들었을까!
짧은 영상이었지만... 그녀는 내게 있어 참! 소중한 사람이었고.. 나역시 그녀에게 참! 소중한 사람이었다.
소중한 사람들...^^
유적지 답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이라고 물을때가 많다.
고아원 아이들... 소년소녀 가장... 그들에게 없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이런 질문이 아이들에게~~ 간혹 잔잔한 감동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럼~~~나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은....♡
삶은 힘들다... 아빠로 가장으로 살아가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소중한 사람들 때문에 삶은 즐겁고... 아무리 괴롭고 힘들어도 이겨내는가 보다.
내 삶에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준 그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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