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한해와 다가올 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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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일자 : 2008-06-05 [19:04] 조회 : 653 첨부파일 1개 |
10월의 어느날 2008년 수첩이 도착을 했다.
아직 두어달 남았지만 매년 이렇듯 새로운 해의 수첩을 미리 신청을 한다.
어떻게보면 남들보다 조금은 빠르게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수첩이 나오기 전에는....
직접 워드로 다음해 달력을 만들고 오려서 나만의 수첩을 만들었는데
모양새도 엉망이고 지저분해서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
나의 이 모양새를 가엽게 여긴~~ 집사람이 사준 수첩이
양지사의 시리즈 가운데 Weekly 48 이다.
집사람이 진작에 사줬다면~~~ 몇년간 이 고생을 하지 않았을텐데... 미운 마음도 들었다.
이렇게 좋은 것이 있다는 감사의 마음보다는 지금까지 고생한 마음에 대한 항변이었으리라~~^^
그게 사람의 마음인가 보다.
하여간 2006년부터 2007년은 지나가고... 새로운 2008년을 열어줄 수첩에다~
내년 일정을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면서~
지난 1년을 다시 새겨본다.
속상한 일들도 많았고...
즐거운 일들도 많았고...
깨알같은 글씨로 채워진 수첩의 나날에는 팀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특징이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
어떤팀은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는 팀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팀은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오는 팀들도 있다.
그렇게 나의 수첩이 너들 너들해지면~~다음해가 오고.. 또 다시 다음해가 오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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