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가을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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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일자 : 2008-06-05 [19:02] 조회 : 632 첨부파일 1개 |
→ 석굴암 주차장에서 바라본 "경주남산과 가을하늘"
2007년 10월 21일
요즘은 매일 매일이 바쁘게 진행이 된다.
어찌나 바쁜지 얼마전에 태어난 둘째를 볼새도 없다.
집에 들어가면 늦은 밤이고~ 집사람이 겨우 잠을 재웠다는 말이..
그리고 잠시 쳐다보는 것으로 만족을 해야한다.
녹초가 되어서 씻고는 바로 눕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집사람과 부부싸움을 하고도 각방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아이들 찡얼대는 소리에 잠설친다고.. 어쩌다 각방신세가 되었다.
오늘, 연천초팀과 일찍 일정이 끝나서~~
감은사지에서 시골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집에가면 첫째인 다섯살 딸과도 조금 놀아주고..
얼마전에 태어난 둘째 아들도 조금 안아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면서~~
내일 오전은 쉴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여유를 부려서 몇장의 사진을 찍어 보았다.
"가을"
이일을 하면서 매년 가을풍경을 담아보았는데.. 어쩌다 몇해전 부터는 아예 계절 감각이 없어졌다.
여름 아니면 겨울~~ 이랄까!
오늘도 10월 중순의 날씨라기 보다는 12월 중순의 날씨에~~
곧장 겨울로 직행해 버리는 듯 날씨였다.
그래도 마음에 여유를 두고 바라보니.. 그나마 숨겨진 가을이 보인다.
감은사지에서 외동(지역명)으로 넘어오는 길가에 코스모스.. 추수를 준비중인 들판~~
석굴암에서 바라본 경주남산 그리고 불국사 처마에 걸린 하늘, 더 높이 솟은 감은사지 석탑..^^
→ 불국사 처마에 끝에 걸린 "가을하늘"
→ 더 높이 솟은 "감은사지 석탑"
→ 산골마을 추수전 "황금빛 세상"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2007년 10월 21일 동대산방에서 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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