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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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일자 : 2011-02-17 [17:54] 조회 : 1,321 첨부파일 18개 |
20011년 2월 17일 목요일
작년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31일까정~ 겨울방학시즌 탐방을 진행하고...
거의 한달 보름간이나 서울서 생활하고 설날 전에 내려왔으니...에공!
2월을 시작하고 설날을 보내고~
봄방학 시작까지 쉼(休)이라는 시간을 보낸다는게 참 행복하다.
열심히 했으니.... 쉬자는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주어져 좋다는 이야기..^^
원래 성격이 부지런하기에.. 집에 와서도 청소하거나.. 책정리 하거나..
농사철에는 농사를 짓고.. 아이들이랑 "여행"이나 "체험" 꺼리를 만들어 해본다.
쉼(休)이란게 나에게는 의미가 조금 다른데..
무작정 집에서 피로가 풀리게 쉬는게 아니라~~ 소일꺼리를 만들어서 움직이면서 쉬는 편이다..ㅋㅋㅋ
바쁘게 움직인 몸이기에 하루라도 푹 쉬어 버리면... 몸살이 나더라..^^
작년 한해를 보내고 정리하지 못한 것들을 찾아보니...
"가족"만 딱! 남아 있더라.
봄방학 시즌 시작하기 전에 조금씩! 사진이며....
지나간 추억을 다시 떠올리며 새로운 2011년을 시작해야 겠다는 구상을 해본다.
물론 교과서여행 처럼 사업적인 구상이 아닌... 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구상 말이다.
작년에는 결혼 8년차에 아파트에서 시골마을 양옥집을 리모델링해서 이사를 들어왔다.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시골에서 아이들 교육을 걱정하는....)
둘째 녀석이 아파트에서 뛰어 다녀서... ㅋㅋㅋ
"뛰지말라" 라는 주의를 주는 것 보다는.. 아예 맘 놓고 뛰어 다니게 해주려는 맘도 있었고..
시골에서 우리 가족 먹을 만큼만 농사도 지어보고...
아이들에게 "시골" 살림~ 살이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포기한 것도 있지만...
얻게 된 것도 많기에...
넓은 마당에 테라스도 있고... 아이들 모래~놀이장... 그네의자..
그리고 아이들 미니농장과 나에겐 가족을 위한 밭도 마련되었다.
△ 2010년 시골집을 리모델링을 했다..^^
△ 마당 한켠에 모래놀이장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여름에 가장 좋아한다..^^
△ 딸과 아들을 위한 미니 농장을 만들었다.
여름내내 시간내서 아이들과 가꾸었더니.. 무우. 배추. 상추를 수확했다.
농기계로 밭을 만들고 무우. 배추. 양파. 부추. 콩. 파. 쪽파 등등..^^
△ 집~근처 도랑에서 다슬기도 잡고.. 물고기도 잡고
잡아서는 방생(놓아줌)하면서 소원도 빌고..^^
△ 마당 한켠의 가마솥 아궁이에 여름에 고구마랑~ 통닭 구워먹고...
가을에는 밤을 구워먹고..^^
아파트 보다는 시골집이 일이 많다.
손가는 일이 많다보니... 처음 이사와서... 나도 집사람도 힘들었지만..
집을 꾸며 가면서.. 삶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가는 듯 해서 좋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아져 좋고... 직접 해보는 "체험"이 늘어서 좋다.
여름내내 마당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촌놈 되는건 아닌가 걱정도 했는데~~
앎(知) 보다는
지혜(智)를 찾아가는 녀석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간절하게 기도해 본다.
작년에는
그렇게 녀석들과 집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겨울방학 한달 하고도 보름이나 떨어져 있는 내 심정이야 오죽하랴~~~
그래서 집에 와서도 쉬기 보다는
함께하는 일들을 만들어서 하나씩! 하나씩 함께해 보려고 한다.
교과서여행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이기에...
우선, 애들이 좋아하는 하는 것들을 찾아야 하고
내 곁에 있는 애들부터 즐겁게 만들어야 겠지~~~^^
△ 아들이 5살이 되어서 "다도(茶道)"를 시작하게 되었다.
4살때는 아휴~~~~^^
△ 튜릭아트를 관람하러 다녀왔다.
사진을 집에서 ~~ TV로 연결해서 보니 더 실감이 나더라..^^
△ 애들이 조금만 더 자라면.....
함께 볼링도 치려만... 애들이 자라면... 나도 늙어서... 저런..^^
△ 무진장 추운날!! 포항 등대박물관을 다녀왔다..^^
애들에게는 "체험"이 공부라면... 애들 모두가 좋아라 하겠지.
2011년을 시작하며..^^
작년 한 해~동안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행복한 교과서 여행이 되었다.
부모님들과 함께해서....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한 한해가 되었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고~~ 새로운 다짐을 시작으로 신묘년 한 해 더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 가득 하기를 기원해 본다.
올해는 작년 보다 훨씬 바쁜 한 해를 보내야 겠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만큼은 더 많이 만들어야 겠다.
마지막으로
5살되는 아들과 보내는 시간을 더 많이 늘리기 위해서 노력해야 겠다.
녀석은 !!~~~~
생각만해도 웃음이 난다...ㅋㅋㅋㅋ
봄방학 시즌 시작하면.... 10일간 서울가서 못 본다고 하니..
울면서 " 아빠 가지 마세요 " 하면서 닭 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그래서 달래는 차원에서~~~
집에 올때~~ 좋아라 하는 장난감(드래곤 칼)을 사준다니..
녀석왈
" 아빠 빨리 서울 가요 " 란다...^^ 엥~~~~~
신묘년 정월 대보름날
동대산방에서
라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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