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립과학관
사진.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세계 최대의 물시계, 무게중심 공중자전거, 지구의 모든 환경을 알 수 있는 SOS, 국내 최대 체험전시물 라이프 코스터 등 모두 233점의 흥미진진한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립대구과학관. 그 많은 전시물이 모두 흥미롭고 신기하지만 그중 놓쳐선 안 되는 깜짝 놀랄 만한 10가지가 있다. 국립대구과학관만의 자랑거리들을 만나보자. 과학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높이 11m인 물시계다. 세계에서 가장 큰 물시계인 이 조형물은 프랑스 물리학자이자 조형예술가인 버나드 지통 박사의 예술 작품이다. 커다..

세계 최대의 물시계, 무게중심 공중자전거, 지구의 모든 환경을 알 수 있는 SOS, 국내 최대 체험전시물 라이프 코스터 등 모두 233점의 흥미진진한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립대구과학관. 그 많은 전시물이 모두 흥미롭고 신기하지만 그중 놓쳐선 안 되는 깜짝 놀랄 만한 10가지가 있다. 국립대구과학관만의 자랑거리들을 만나보자.

과학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높이 11m인 물시계다. 세계에서 가장 큰 물시계인 이 조형물은 프랑스 물리학자이자 조형예술가인 버나드 지통 박사의 예술 작품이다. 커다란 유리파이프를 통해 320ℓ의 액체가 자유낙하와 사이폰의 원리로 움직이다가 시와 분을 나타내는 구에 물이 차올라 시간을 알려준다. 쉴 새 없이 흐르는 물은 잠시도 멈추지 않는 시간과 머무르지 않고 발전하는 과학을 형상화한 것이다.

물시계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양쪽으로 2개의 상설전시관이 있다. 왼쪽이 상설전시1관, 오른쪽이 상설전시2관이다. 상설전시1관은 지구 환경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1관의 핵심 전시물은 SOS(Science On a Sphere) 시스템이다. 공중에 떠 있는 지름 2m의 이 커다란 공은 지구 환경 변화 관측 시스템이다. 엘니뇨는 무엇이고, 라니냐는 무엇일까? 그 많던 동해안 오징어는 어디로 갔을까?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면 겨울에 눈이 더 많이 올까? 어떻게 하면 온난화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들이 이 커다란 공 앞에 서면 다 해결된다. 태풍의 이동 경로, 세계 화산활동, 지구의 밤과 낮 등 생생한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우주에서 지구를 관찰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1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시는 바로 공중 외발자전거다. 외발자전거로 아슬아슬 공중레일을 돌고 나면 왜 넘어지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이 샘솟는다. 답은 바로 무게중심! 커다란 추가 달린 공중자전거를 통해 무게중심의 의미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비행기가 중심을 잃지 않고 날 수 있는 비결을 설명하는 코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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