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박물관
사진.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해양의 역사와 문화가 한자리에 지난 2012년 7월 9일 부산 영도구에 국내 최대의 해양문화공간인 국립해양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나의 바다, 우리의 미래'라는 콘셉트로 바다의 문화, 역사, 생물, 자원, 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종합 해양박물관이다. 박물관에 도착하면 멋진 외관에 놀란다. 물방울이 떨어져 튀는 모양을 형상화한 세련된 모습이 우주기지를 연상케 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최첨단 해양기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 과학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박물관에 들어서서 먼저 ..


 

해양의 역사와 문화가 한자리에

지난 2012년 7월 9일 부산 영도구에 국내 최대의 해양문화공간인 국립해양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나의 바다, 우리의 미래'라는 콘셉트로 바다의 문화, 역사, 생물, 자원, 과학 등 해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초의 종합 해양박물관이다.
박물관에 도착하면 멋진 외관에 놀란다. 물방울이 떨어져 튀는 모양을 형상화한 세련된 모습이 우주기지를 연상케 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최첨단 해양기지라 해도 손색이 없다. 과학자가 된 듯한 기분으로 박물관에 들어서서 먼저 3층으로 향한다. 4층으로 된 전시공간 중 가장 핵심이자 인기 있는 공간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름 11m의 대형 원통 수족관이다. 3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유유히 헤엄치고, 가오리가 화려하게 유영하며 관람객을 유혹한다. 터널형이라 바다 속을 걸으며 물고기를 보는 느낌이다. 비싼 입장료를 치러야 들어갈 수 있는 아쿠아리움에서 볼 수 있는 시설이라 수족관 앞은 인기 있는 포토존이다. 수족관 뒤로 조개, 성게, 불가사리 등 어린이들이 바다 생물을 만져볼 수 있는 해양생물체험관, 유람선을 직접 조종하거나 시뮬레이션을 통해 요트를 운전해보는 해양체험관이 이어진다.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양생물과 접촉하고 해양 레저를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바다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다.
눈요기로 수족관을 봤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항해선박, 해양역사인물, 해양문화를 관람할 차례다. 우리 배의 생김새, 우리 배가 누빈 바다, 교류 기록과 유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인상적인 것은 입구에 놓인 커다란 목선이다. 조선통신사들이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여 년 간 열두 차례에 걸쳐 일본을 오가는 데 사용한 배를 실물 크기의 절반으로 복원한 것이다. 전체적인 모양새는 유선형이나 선수가 뾰족하지 않고 평면이며 밑바닥은 평평한 평저선이다. 바닥이 V자형인 첨저선은 해류 변화에 민감해 좌초 위험이 높아 서·남해안처럼 해류가 거칠고 암초가 많은 우리 바다에서는 해류의 영향을 덜 받는 평저선을 이용했다. 이 외에도 떼배, 통나무배, 널빤지배 등 다양한 선박 모형을 전시해 우리나라 선박의 발달 과정을 소개한다.
조선통신사선 앞에 전시된 지구의와 천구의, 해도첩 등도 놓쳐서는 안 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이들 전시물은 영국에서 제작되었다. 지구의는 1797년, 천구의는 1790년에 항해를 위해 제작되었다. 주목할 점은 동해를 '한국해(MARE COREA)', 대한해협은 '한국해협(Fretum Corea)'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도첩은 1646년 영국의 유명 지도제작자 더들리(Dudley)가 해도만을 모아서 만든 세계 최초의 해도첩인 《바다의 비밀》 초판본이다. 근대 지도제작법의 시초가 된 메카토르 방식으로 그린 전 세계 해도 총 220장과 해양 측량 방법과 기술에 대한 설명서 146장이 들어 있다. 여기서도 동해를 '한국해(MARE DI CORAI)'로 표기하고 있다.
죽도제찰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중한 역사 자료다. 죽도제찰은 19세기 초 일본 니가타 현에 게시되었던 경고판이다. 가로 33cm, 세로 72cm의 이 나무판은 "독도를 포한한 울릉도 지역은 조선 영토이므로 일본인들이 도항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우리나라 땅으로 인정한 증거물이다.
해양역사인물관에서는 동서양의 해양인물 100인을 선정해 소규모 기획전 형태로 소개하고, 장보고와 이순신을 통해 역사 속의 우리 해양력을 알려준다. 마지막 해양문화관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전통 어로와 바다 신앙을 보여준다.
4층은 과거에서 현재로 시대를 훌쩍 뛰어넘어 바다의 경제력과 생산력을 보여준다. 1970년대 이후 시기별 대표 선박 모형이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조선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면, 심해잠수정을 활용한 심해저 광구 개발, 양광 시스템 및 심해 탐사와 남극 생태계 연구, 얼음바다 속 생물자원 연구 등은 미래 자원으로서 바다가 가지는 가치를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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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쿠아리움
사진.자료출처 부산아쿠아리움
홈페이지 https://www.busanaquarium.com/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최첨단 아쿠아리움으로 상괭이의 구조와 재활, 방류에 전념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바다와 바다친구들을 위한 것입니다. 매년 우리를 방문해주시는 수백만의 고객님들과 바다와 바다친구들의 아름다움을 공유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한 해양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여러분을 놀라운 바닷속 세상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커다란 상어와 거북이뿐만 아니라 작은 불가사리와 해마에서부터 우아한 가오리까지 다양한 바다친구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최첨단 아쿠아리움으로 상괭이의 구조와 재활, 방류에 전념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바다와 바다친구들을 위한 것입니다. 매년 우리를 방문해주시는 수백만의 고객님들과 바다와 바다친구들의 아름다움을 공유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한 해양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여러분을 놀라운 바닷속 세상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커다란 상어와 거북이뿐만 아니라 작은 불가사리와 해마에서부터 우아한 가오리까지 다양한 바다친구들을 놀라울 정도로 가깝게 만날 수 있습니다. SEA LIFE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쿠아리움 브랜드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바다와 바다친구들을 위한 것입니다. 매년 우리를 방문해주시는 수백만의 고객님들과 바다와 바다친구들의 아름다움을 공유함으로써 다음 세대를 위한 해양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놀라운 바닷속 세상으로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새롭게 개장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최근 확장과 함께 새 단장한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종, 10,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을 전시하고 8개의 새롭게 변한 전시존을 통해 놀라운 경험을 당신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2001년 11월에 오픈한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1,400만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한 부산, 경남 지역에 최고의 관광명소입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신비로운 아마존까지 고객들에게 알지 못했던 교육적인 이야기와 매력적인 아쿠아리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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