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왕인박사유적지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왕인로 440
사진.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백제인 왕인박사의 자취를 볼 수 있는 곳, 왕인박사 유적지 * 왕인박사유적지는 구림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이다. 왕인묘(사당) ·내삼문(內三門) ·외삼문 ·문산재(文山齋) ·양사재(養士齋) ·전시관 ·왕인상 ·책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왕인묘(약 82.5㎡)에는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해마다 제사를 지낸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왕인이 공부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다는 곳으로, 월출산(月出山) 서쪽 산..

* 백제인 왕인박사의 자취를 볼 수 있는 곳, 왕인박사 유적지 *

왕인박사유적지는 구림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이다. 왕인묘(사당) ·내삼문(內三門) ·외삼문 ·문산재(文山齋) ·양사재(養士齋) ·전시관 ·왕인상 ·책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왕인묘(약 82.5㎡)에는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해마다 제사를 지낸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왕인이 공부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다는 곳으로, 월출산(月出山) 서쪽 산 중턱에 터만 남아 있던 것을 복원하였다. 책굴은 왕인이 학문을 수련할 때 쓰던 석굴이다. 전시관에는 탄생도 ·수학도(修學圖) ·도일도(渡日圖) ·학문전수도 등이 걸려 있다.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고 있는 성천(聖泉)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져 있다. 또 월출산 중턱에는 박사가 공부했다고 전해오는 책굴(冊堀)과 문산재(文山齋) ·양사재(養士齋)가 있다. 문산재와 양사재는 박사계서 공부하면서 고향 인재를 길러 낸 곳으로 매년 3월 3일에는 왕인박사의 추모제(追慕祭)를 거행하였다고 한다. 책굴앞의 왕인박사 석인상(石人像))은 박사의 후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라 한다. 성기동 서쪽에 있는 돌정고개는 박사가 일본으로 떠날 때 동료, 문하생들과의 작별을 아쉬워하면서 정든 고향을 뒤돌아 보았다하여 돌정고개가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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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도갑사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도갑사로 306 (군서면)
사진.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국보와 보물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는 사찰, 도갑사 *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전기 1456년(세조 2) 수미(守眉)가 중건하였다. 도갑사 일주문을 지나 100m 가량 들어가면 국보 50호인 해탈문이 나온다. 조선 성종 4년 (147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건축양식이 대단히 독특하다. 해탈문 좌우 앞쪽 칸에 금강역사상이 다음 칸에는 보물 제 1134호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석조 5층석탑 수미왕사비가 있고, 절 100m 위 미륵전에는 보물 89호인 석조여래좌상이 ..

* 국보와 보물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는 사찰, 도갑사 *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였으며, 조선 전기 1456년(세조 2) 수미(守眉)가 중건하였다.

도갑사 일주문을 지나 100m 가량 들어가면 국보 50호인 해탈문이 나온다. 조선 성종 4년 (1473년)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로 건축양식이 대단히 독특하다. 해탈문 좌우 앞쪽 칸에 금강역사상이 다음 칸에는 보물 제 1134호인 문수동자와 보현동자상이 모셔져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과 석조 5층석탑 수미왕사비가 있고, 절 100m 위 미륵전에는 보물 89호인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조선 세조 3년(1473년) 신미, 수미 두 왕사가 중창했던 곳으로 기록되고 있는데, 총 규모가 966간에 소속된 암자가 12개나 되었으며, 상주한 승려 수가 730명에 달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임진왜란과 6.25동란을 겪으면서 많은 건물이 불타버렸다. 지금도 대웅전 뒤 천여 평의 빈터에는 주춧돌이 선명하게 군데군데 박혀 있고, 앞뜰에는 5m에 달하는 스님들이 마실 물을 담아 두는 석조의 크기가 도갑사의 옛 사세와 승려수를 말없이 전해주고 있다.

* 도갑사의 또다른 볼거리 *

도갑사에 있는 문화재만으로도 볼거리가 충분하다. 하지만 도갑사 인근에도 볼거리가 있어 도갑사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 영암읍에서 목포쪽으로 8km 정도 달리면 구림 사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군서장터를 지나 4km 정도 오르다 보면 도갑사에 이르는 벚나무 길이 나온다. 벚꽃 필 때와 단풍들 때면 월출산 봉우리들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길 옆 구림천계곡은 여름철에 피서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그 길목 오른편 주지봉의 산중턱에는 백제의 왕인박사가 수학했다는 문산재가 있다. 주변에 무위사, 월출산, 성기동 국민관광지, 왕인박사 유원지가 있다.

[문화재 정보]

1) 도갑사 해탈문 국보 제50호

2) 도갑사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89호

3) 도갑사 동자상 보물 제1134호

4) 도갑사 도선수미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8호

5) 도갑사 석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0호

6) 도갑사 오층석탑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1호

7) 도갑사 수미왕사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2호

8) 도갑사 석장승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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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도기박물관
위치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호정길 5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 1,200년의 도기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영암도기박물관 * 구림마을은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 주지봉 아래 한국 전통문화유산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서남해로 흐르는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바닷길이 열렸던 곳으로 일찍부터 우수한 청동기, 철기문화가 유입되었고 고대중국과 일본의 교역로로서 국제적인 선진문화가 꽃피웠던 마을이다. 특히 통일신라시대에는 한국 최초의 시유도기 생산지로서 한국 도기문화의 주임지였으며, 고승대덕들을 배출하여 많은 불교문화 유산을 남겼고 ..

* 1,200년의 도기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 영암도기박물관 *

구림마을은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남한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 주지봉 아래 한국 전통문화유산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서남해로 흐르는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바닷길이 열렸던 곳으로 일찍부터 우수한 청동기, 철기문화가 유입되었고 고대중국과 일본의 교역로로서 국제적인 선진문화가 꽃피웠던 마을이다. 특히 통일신라시대에는 한국 최초의 시유도기 생산지로서 한국 도기문화의 주임지였으며, 고승대덕들을 배출하여 많은 불교문화 유산을 남겼고 조선시대에는 마을의 자치규약인 대동계를 창설하여 전통적인 유교사상이 정착된 마을이기도 하다.

이러한 지리적, 역사적 환경 속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에 도기문화센터가 설립된 것은 당연한 일. 구림마을의 폐교를 매입·개축하여 1999년 10월 9일 개관했다. 한국 도기의 개발·전승·연구·교육을 위해 조성한 공간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이 1986년, 1996년 1,2차에 걸쳐 구림도기 가마터를 발굴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 영암도기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및 행사 *

매년 영암군과 이화여자 대학교 박물관이 관학합동으로 흙과 도기를 주제로 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러한 전시를 통해 1200년 전 한국 시유도기의 진정한 주인공이 이곳 영암임을 알리고 있으며, 한국 도기 전통성을 재현, 개발하여 한국 전통도예의 초석이 되고 있다.

박물관은 전통고가마인 영암요, 전통공방, 3개의 전시실, 자료연구실, 강의실, 판매장,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서 있다. 전시실에는 구림도기가마터 출토유물을 비롯해 고려도기, 옹기, 옹관 등이 전시되어 있고, 해마다 특별전과 기획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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